원래 부르고뉴의 클람시 출신인 고야드 가의 선조들은 모르방 숲에서 파리로 통나무 형태의 장착을 강을 통해 운반하는 뗏목을 위한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강가에서 일하던 고야드 가는 이 어려운 일에서도 탁월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고야딘 캔버스의 기원, 모르방의 장작 뗏목
1892년, 그가 고야딘 캔버스를 창조했을 때, 에드몽 고야드는 이 캔버스에 가족의 유산을 이중으로 담아냈습니다. 그 유산 중 하나는 여러 개의 점으로 표현한 수레에 쌓은 통나무와 강에 얽혀있는 통나무를 상징하는 쉐브론 패턴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러한 패턴을 담아낸 고야딘 캔버스입니다. 리넨과 면을 기본 소재로 하여 천연수지로 코팅한 고야딘 캔버스는 견고하고 유연하면서도 탁월한 방수 성능을 지녔으며, 썩지 않는 소재로, 강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로 착용하는 옷을 만드는 전통적인 소재인 '푸탕그리'에서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기존의 트렁크 제조업체는 단순한 리넨 소재의 트렁크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것은 당시 진정한 기술 혁명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하며 비밀스러운 제조 공정
이것은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비밀 레시피이기 때문에, 정확한 고야딘 제조 방법은 여전히 남들도 탐내는 비밀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전통적인 공정에 따라 리넨 및 면 소재의 캔버스에 코팅을 한 후, 프레임 인쇄 기술을 적용하여 세 가지 단계를 적용해 염색합니다. 이것은 독특한 과정으로 약간의 입체감을 부여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아름다운 형태를 지닐 수 있도록 합니다. 고야딘 캔버스는 세계 제2차 대전 발발 바로 다음 날, 생산이 중단되기 전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1998년, 쟝-미셸 시뇰은 고야드를 인수하며 브랜드를 소생시키고자 했습니다.
쟝-미셸 시뇰은 메종 고야드의 수장이 되자, 전통적으로 천연 가죽을 강조하던 블랙 캔버스 대신 다양한 색상의 캔버스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부드러운 제품에는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스카이 블루, 마린 블루, 보르도, 그레이, 화이트가, 단단한 제품에는 골드와 실버, 총 11가지 새로운 색상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퍼머넌트 컬렉션의 클래식 컬러 외에도,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처럼, 계속해서 시즌별로 새로운 컬러를 한정된 기간 동안 선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