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슬리퍼

05-25-2014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만 슬리퍼를 벗었다고 합니다.

슬리퍼는 16세기에 프랑스 여왕 Catherine de Médicis가 고향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처음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녀의 슬리퍼는 보석으로 장식되고 금실로 수가 놓여졌습니다. 그녀와 동명인 러시아의 Catherine 여제의 슬리퍼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교황의 슬리퍼는 주홍색 모로코 가죽과 흰색 다마스크로 만들어졌지만, 신데렐라의 슬리퍼에 사용된 재료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습니다. Charles Perrault는 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Honoré de Balzac은 전혀 다른 의견을 내세우며 다람쥐 털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프랑스어로 다란쥐 털 vair는 프랑스어로 유리를 뜻하는 verre와 발음이 유사함).

전통적으로 권력, 사치와 상관 관계가 있던 슬리퍼는 19세기까지 엘리트 층의 특권이었으며, 서민들에게도 점차 인기를 얻게 되면서 20세기에는 편안함과 휴식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때로는 단정치 못한 의미까지 지니게 되었습니다.

Saut-de-Lit(« Out-of-bed ») 여행용 슬리퍼는 슬리퍼 테마의 가장 세련된 변형이며, 이 실용적인 신발은 이전의 영광을 되살려 부드러운 최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으며 Goyardine 프린트 코튼 새틴으로 안감을 대었습니다. 무엇보다도 Goyard는 여전히 숙달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 장인들의 도움으로 이를 재창조함으로써 사라질 위기에 처한 기술의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몇 가지 수치만으로로 한 켤레의 슬리퍼를 만드는데 드는 수공과 노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최소 50 단계의 제작 과정을 거치며 모두 엄격한 수제작을 원칙으로 하는 매우 힘든 작업이며, 3 종류의 바느질법이 사용됩니다. 메모리 폼 뒤축 가죽의 접합부를 손으로 꿰매는 작업만도 1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Goyard는 언제나처럼 기술적인 기교를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Saut-de-lit 슬리퍼는 깃털처럼 가벼울 뿐만 아니라 지퍼가 달린 우아한 가죽 케이스에 넣어 여행 가방이나 수트케이스에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이 슬리퍼는 Goyard가 생활과 여행에 선사하는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상징입니다.

05-2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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